피부 가려움증 원인 결국 답은 이거
얼마 전부터 갑작스럽게 입가, 쇄골 쪽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게 보이거나
목, 허리 쪽이 너무 가려운 거예요.
평소 몸이 건조한 편이다 보니
바디로션을 자주 발라줬는데
요즘은 날이 덥다 보니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고 나면 끈적이기도 하고
답답해서 잘 안 바르게 되더라고요.
원래 보습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가려움을 느끼기도 했기 때문에
잠시 그러다 말겠지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좀처럼 낫질 않아
피부가려움증원인을 알아봤어요.
일단 제가 평소에 건성 타입이다 보니
보습이 잘 안되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 건
가끔 겪어서 알고 있었는데요.
이 외에 또 다른 원인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두드러기가 일어나면서
몸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해요.
또 다른 이유로는 여러 가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인 요인이나 음식이나
각종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체온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열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트러블이나
가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고도 해요.
또한 합성 첨가물이나 유해 성분이
많이 함유된 바디 용품의 사용이나
내 몸에 맞지 않는 화장품들의 사용이
피부가려움증원인일 수도 있다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으니
저처럼 간지러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내용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원인을 알기가 좀 더 쉬울 것 같아요.
일단 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평소에 관리라는 것 자체를
소홀히 하는 편이기 때문에
얼굴부터 몸까지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사실 피부 땅김을 자주 느끼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로 소홀히 했는데
이런 이유들로 인해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상태를 악화시킨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게다가 화학 첨가물이나 인공 향료가
많이 든 바디미스트 같은 것들도
자주 사용했었는데 이런 것들이 더해져
전반적으로 더 문제가 되면서
두드러기까지 유발한 것 같았어요.
피부가려움증원인인 두드러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다 보니 다른 질병에 비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아무런 조치 없이 놔둘 경우,
저처럼 여기저기 더 퍼지거나
환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따가움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울긋불긋하게 계속 올라오고
간지러움이나 통증이 심한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하니
미리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한데요.
저는 이런 내용도 모른 채 별생각 없이
계속 긁어댄 탓에 오히려 흉만 지고
울긋불긋 보기 싫게 돼서
도움이 될 만한 보습제가 있을까 찾다
편운고 오일이라는 오일을 알게 됐어요.
동의보감 자운고 연고를 재해석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이 오일은 방부제나
합성 첨가물과 같은 유해 성분 없이
오롯이 천연 원료 100%로 이루어진
천연 보습제라고 해서
어떤 건지 궁금해져 좀 더 알아봤어요.
골든 호호바 오일, 느릅나무뿌리 추출물,
당개나리 열매 추출물, 감국 추출물,
구릿대 뿌리 추출물, 작약 뿌리 추출물,
황금추출물, 귤껍칠추출물,
신강 자초추출물, 감초 뿌리 추출물 등
피부가려움증원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약재 성분으로 만들어진
멀티 한방 오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황금은 두드러기나 가려울 때 좋으며,
감국은 보습 작용에 효과적이며,
탱자 또한 염증 완화와 가려움에 좋고
고삼은 항균, 간지러움에 좋다고 해요.
또한 자조에 든 시코닌 성분은
열감을 해소하고 붉은 기 완화 및 진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문제성 피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재료들이 든 오일이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이번에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로션과 보습제를 바꾸면서
몸에 쓰는 세안제도 함께 바꿨어요.
피부가려움증원인을 검색하면서
보습제뿐만 아니라 목욕할 때,
사용하는 바디워시에도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
피부에 자극적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는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비누 중
편림초 비누로 바꿔 사용해봤어요.
이 비누는 일반 바디워시와 다르게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요.
다른 천연 비누들도 순하지만
세정력이 약해서 목욕 후에도
피부 속의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열심히 씻어도 항상 찝찝했어요.
하지만 편림초 비누는
약알칼리성 비누로 순하지만
세정력이 강해 피부 속의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요.
특히 이 비누의 메인 성분인
어성초와 유황, 편림오일이
항염, 항균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속의 염증이나 여드름균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앞서 말했듯이,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이 비누가
세정력은 강하지만 비누 속에
보습을 주는 성분도 함께 들어있어
목욕 후 건조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또 피부가려움증원인뿐만 아니라
보습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건조에 쓰기도 좋다고 해요.
여러모로 저한테 잘 맞지 않을까 싶어
바로 사용해 봤는데 실제로 보니
되게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였어요.
작은 용량에 진한 빨간빛을 띈 오일이
가득 채워져있는데 색감이 참 예뻤고
평소 약재 냄새를 좋아하는 편인데
향긋한 한약 향이 참 좋더라고요.
일단 효과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여기저기 울긋불긋 올라온 두드러기에
부드럽게 펴 발라줘 봤는데요.
스포이트가 들어 원하는 만큼
덜어서 쓰기도 편리했고
발림성이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오일이라고 해도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고
특히 흡수력이 좋아 금세 스며들어
미끈거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한 2-3일 발라주니 벌써?라고
생각이 들 만큼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붉은 기가 있던 부분은 꽤 가라앉고
진정이 좀 되니 확실히
가렵던 곳이 저절로 낫더라고요.
게다가 발라준 부분이 꽤 촉촉하고
매끈해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크림이랑 섞어서 같이 발라주는데
훨씬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평소 크림이나 로션만 바를 때는
너무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라
잘 안 바르게 되던데 이거랑 섞어서 바르니
당김은 덜하면서 조금 더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피부가려움증원인으로
거의 건조함이 주된 이유였는데
이걸 사용하고 부터는
두드러기부터 붉은 기, 당김까지
싹 해소가 된 것 같아 너무 만족해요.
이 외에도 벌레 물린 곳이나
자잘한 상처에 쓰기에도
꽤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천연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반면
방부제가 없어서 유통기한이
짧다는 게 단점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용량이 작어서 여기저기
활용하다 보니 금세 다 써지기도 하고
효과가 너무 좋아서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하려고 해요.
저처럼 피부 문제로 고민이시라면
순하고 착한 천연 성분으로 바꿔
해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