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하는 구강케어
관련 용품이 너무나도 다양해
마트를 갈 때마다 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매번 다른 종류를 시도하며
구입을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약국에 갔다가
생약 성분이 들어있는
잇치 치약을 알게 돼
도전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잇몸이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닌데
종종 이 시림이 느껴질 때가 있고
충치가 잘 생기는 편이에요.
하지만 병원 중에서도 치과가
제일 무서운 탓에 웬만큼 아픈 건
꾹 참고 안 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1년에 한 번 스케일링만
겨우 받고 오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관리라도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죠.

그동안 어떤 게 좋은지 몰라
대부분 선물 받은 걸 쓰거나
주변에서 들은 정보만 가지고
별생각 없이 고르곤 했었어요.
그리고 다 비슷한 것 같아
디자인이나 가격을 비교해 보고
괜찮은 것을 구입하기 일쑤였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가끔씩
칫솔질을 할 때 시큰거려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더군요.

예전에는 거품이 많이 나고
민트향이 시원하게 풍길수록
개운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알고 보니 제가 무지했더라고요.
그동안 구강 청결에만 신경 쓰고
건강에는 딱히 관심 갖지 않아
생약이라는 것이 잇몸에 좋아
관련된 약에도 들어갈 정도로
유명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알게 된 거
아프기 전에 미리 신경 써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심지어 문제가 생기면 지속적으로
가야 하니 예방만이 살 길이잖아요.
몰랐을 땐 무지해서 그랬다지만
듣고 난 후에는 가만히 있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족들도 챙길 겸 이번 기회에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잇치 치약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로 인해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전신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문제더라고요.
심해진 염증은 혈관으로 침투해
결국 당뇨나 암과 같은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한다고 하니
정말 끔찍하다 싶었지요.

하루에 적게는 두 번에서 많게는
서너 번까지도 양치질을 하므로
더욱 신중히 골라야만 했어요.
최근 어린이 전용 용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가
전량 회수했다는 기사를 접하니
더욱 조심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특히 구강세포는 일반 피부보다
흡수력이 월등히 뛰어나
유해성 물질에 노출이 될 경우
위협적이므로 신중해야 돼요.

나름대로 관리도 잘 해왔고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게 모르게 입안의 염증이나
충치균이 꽤 많았나 봐요.
분명 제대로 칫솔질을 했는데도
자고 일어나서 느껴지는
구취가 역할 때가 종종 있어서
가글을 이용해 보기도 하고
소금물로 헹구기도 했는데요.
딱히 나아질 기미가 없더군요.

잇치 치약을 약 3주 정도 썼더니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았고
출혈도 확실히 나아졌어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양치를 하고 나서 한 번씩
입이 건조하게 마르거나
왠지 모르게 텁텁할 때가
종종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유가 궁금해 찾아보았더니
대부분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네요.

스스로 사용해 보면서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
더 괜찮은 아이템을 찾고 싶었어요.
특히나 화학성분이 들어가면
더 많이 헹궈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을뿐더러,
깨끗하게 세정이 되지 않을 경우
구강 건조의 원인이 된다고 하여
조금 더 건강한 걸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알아보았죠.

제가 고심 끝에 선택한 것은
방방곳곳 편림치드치약인데요.
상세페이지는 물론이거니와
사람들이 직접 써보고 남긴
후기도 하나하나 살펴보고
골라서 그런지 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해 주고 있어요.
유치를 갈고 난 치아는
평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잖아요.
꼼꼼하게 따져보길 잘했네요.

제가 믿고 구매한 이 제품은
박하 맛이 세게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편백나무 향이 나는데
기분 좋은 개운함이 입안을
상쾌하게 감싸주더라고요.
그리고 색소와 첨가물이 조금도
들어가지 않은 구강케어 용품으로
바꾸고 나서는 냄새가 줄어든 게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예요.

특히 임산부도 애용할 정도로
순해서 온 가족이 함께 써도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고,
상쾌함이 오래 유지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덕분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말끔하게 해결하고 잇치 치약을
사용했을 때 보다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 기분이랍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이
들어있을 경우에 어느 부위에서
유래된 것인지 확인해야 해요.

편백 잎에서 나온 것은 구강과
맞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건 편백잎이 아닌
목부에서 뽑아낸 편림오일을
이용해 만들고 특허까지 받았으니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가 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품이
풍성한 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다음번에는 오랜 경력에서 비롯된
탄모칫솔을 같이 구매해 볼 거예요.
탄력 있으면서 부드러운 칫솔모가
활용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이가 시린 빈도도
많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눈에 거슬렸던 치석도 제거가 돼
양치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잇치 치약을 쓰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한 용도였는데
지금은 쟁여놓고 쓸 만큼
저희 집의 필수 아이템이 됐어요.
처음에는 기존에 쓰던 것과
맛이 약간 달라서 그런지
이질감이 들기도 했는데
지금은 개운함이 끝내줘요.


허리가 패인 치아로 인해
고생했던 기억도 잊어버릴 만큼
꾸준히 개선된 모습이 보여
앞으로도 애용할 듯합니다.